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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돗토리 / 시마네
att.JAPAN Issue 41, July 2008

돗토리 / 시마네

tottori map사구, 온천, 명산, 성, 신사, 세계 문화 유산. 일본 혼슈 서부의 일본해 쪽에는 어쩌면 그렇게 많은 일본의 진풍경이 남아 있을까?

 물의 고장: 시마네현 마쓰에
마쓰에는 산인 지방(돗토리현・시마네현과 야마구치현의 일본해 쪽 지역)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서쪽으로는 신지코 호수, 동쪽으로는 나카우미 호수와 인접하고 있다. 신지코 호수와 나카우미 호수를 연결하는 오하시 강, 마쓰에 성을 애워 싸듯  둘러져 있는 호리카와(해자) 등 물로 둘러 싸여 있어서 물의 고장이라고 불린다. 옛날 조카마치(성아랫 마을)의 운치, 일본 전통 과자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Lake Shinji-물의 고장
신지코 호수는 물의 고장의 상징. 둘레 45km로 전국에서 7번째로 크다. 담수와 해수가 섞인 기수호로 어패물이 풍부하다. 시시각각 호수를 물들이는 저녁놀 풍경이 멋있다. 신지코 호수 관광 유람선에서나 호반의 시마네 현립미술관의 로비에서도 즐길 수 있다.

Matsue Castle-마쓰에 성과 조카마치
마쓰에 성은 1611년에 축성되었고 산인 지방에서 유일하게 천수각이 남아있다. 성의 북쪽 해자를 따라 에도 시대(1603-1867) 때 중급 무사들이 살았던 ‘시오미나와테’가 있으며, 옛 조카마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시오미 씨 집안의 무사 저택은 260여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귀중한 것. 도검을 넣어 두는 장 등 당시의 가구, 일상 도구나 생활 용구를 전시. 간소・소박하고 강건한 무사의 기풍을 엿볼 수 있다.  

-구룻토 마쓰에 메구리(마쓰에 성 해자 유람선)
마쓰에 성을 둘러 싸고 있는 약3.7km의 해자 호리카와를 50분에 걸쳐 돌아보는 유람선은 특이하다. 16개의 다리 밑을 통과하는데 그 중 4개의 다리는 다리 밑까지의 높이가 매우 낮기 때문에 선장의 신호와 함께 햇볕을 가리는 지붕이 주르르 내려오면 승객들은 일제히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낮춘다. 근대적인 빌딩군, 집들의 뒷 마당, 마쓰에 성의 천수각 등 다양한 주변 풍경이 재미있다. 겨울 철에는 고타쓰(일본의 난방 장치의 하나로, 전기 히터가 달린 작은 테이블위에 얇은 이불을 덮어 놓은 것)가 마련된다.  

moat cruise-차 문화
마쓰에는 교토, 가나자와와 더불어 3대 일본 전통 과자의 고장. 일본 전통 과자나 차의 오래된 가게가 점재한다. 7대 번주(藩主) 마쓰타아라 나오사토(일명 후마이코, 1751-1818) 는 17세 때 번주가 되어 치수와 공비의 절약, 상업의 발전 등에 힘을 기울여 번의 재정을 재확립했다. 차를 애호하고 스스로  ‘후마이류’ 라는 다도의 일파를 세운다. 다수의 다실, 차도구 등의 미술 공예품이나 유명한 과자의 생산・육성에 주력했고 마쓰에에 차 문화를 정착시켰다.  

-고이즈미 야쿠모(1850-1904)
고이즈미 야쿠모는 마쓰에를 사랑한 영문학자 라프커디오 헌 (Lafcadio Hearn)의 일본 이름. 1850년 그리스에서 태어나 1890년에 40세의 나이로 일본에 옴. 영어 교사로서 마쓰에에 부임. 마쓰에의 풍물이나 인정에 매료되어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모습’ 등을 썼다. 무가의 딸 고이즈미 세쓰와 결혼했다. 1년 3개월 동안 마쓰에에 체재. ‘괴담’ ‘마음’ 등 일본에 관한 영문의 수필・이야기를 발표했다.    

Kitaro Train 요괴가 있는 일본의 진풍경: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일본의 유명한 만화 ‘게게게 노 기타로’의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는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출신. 아름다운 자연이 남아있고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시골풍의 상점가에 기타로나 네즈미 오토코(쥐 남자) 등의 요괴 동상이 서 있다. 

-요괴
신비적・초자연적인 존재를 통틀어서 요괴라고 부른다. 미즈키 씨의 정의에 의하면 요괴는 유령과는 달리 원래 자연계에서 사는 생물로 인간에 대한 원망이나 질투심이 있는 유령과는 다르다고 한다. 요괴는 자연이 남아 있는 곳이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다. 현대인들은 요괴 감도가 약해져 있다. 어둠이 많거나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면 사람은 민감해 지고 보이지 않던 것도 느끼게 되는 힘이 생겨 요괴 감도가 높아진다. 사카이미나토에는 모든 요괴가 살고 있다고 한다.

-기타로 열차
사카이미나토로는 요나고에서 JR로 가는 것이 좋다. 운이 좋으면 기타로 열차나 네즈미 오토코 열차를 탈 수 있다. 0번 승차장에서 출발. 편도 40분. 전 16개의 역에 요괴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시발역인 요나고역은 네즈미 오토코역, 종착역인 사카이미나토역은 기타로역. 열차의 표면과 내부는 온통 요괴가 그려져 있다. 사카이미나토・기타로역에 도착. 역 앞에는 집필 중인 미즈키 씨를 기타로들이 지켜보는 큰 동상이 있다. 네즈미 오토코, 메다마 오야지(눈알 아버지)도 있다. 높은 건물은 하나도 없어서 하늘이 한층 넓게만 보인다.

yokai-미즈키 시게루 로드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걸어가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요괴 광장. 800 m 정도의 길에는 약 130 그루의 요괴의 상이 즐비하다. 뭐니뭐니해도 네즈미 오토코가 인기있을 것이다. 2004년에는 각 동상 마다 100만엔의 스폰서를 공모했다. 요괴명과 기증자명이 들어간 표찰이 달려 있다. 요괴 신사에서 오미쿠지(참배인이 길흉을 점쳐 보는 제비)를 사면 요괴가 오미쿠지를 가져다 준다. ‘요괴 숍 게게게’는  원래 전기 공사를 본업으로 하는 주인의 가게. 선반에 즐비한 괴상하고 정교한 요괴들은 모두 가게 주인이 손수 만든 것. 요괴 만두(팥빵)는 사카이미나토의 뒷이야기를 담은 요괴 신문지로 싸여져 있다. 마을 곳곳에 요괴 우체통이 있는 것을 눈치챌 것이다. 우편물에는 요괴 케릭터 소인을 찍어 준다.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에는 도쿄의 초후시에 있는 미즈키 씨의 작업실이 재현되어 있고 요괴들이 다 모여 있다.   

-요괴가 마을을 살렸다
돗토리현은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현. 미나토사카이는 돗토리현에서 가장 작은 시. 에도 시대에는 무역선의 기항지로서 번성했고 메이지 시대(1867-1912)부터는 일본 해상로의 중요 거점항으로서 한반도 각지를 비롯 중국, 러시아 등과의 외국 무역의 거점이 되었다. 1980년대 경부터는 역 앞 상점가가 쇠퇴하기 시작했는데 이 지역을 구한 것이 바로 요괴들이었다.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신비하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곳  
미즈키 시게루 로드에 서 있을 때 느끼는 안도감이나 행복감. 벤치에 앉아서 바다 바람을 쐬고 햇빛을 쬐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며 해야 할 일을 잊고 그냥 느긋하게 이 마을에 있는 것만을 생각하고 싶어진다. 아무리 관광객이 많이 온다 해도 이 마을은 보통의 관광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의 일상에 요괴가 무리없이 자연 속에 녹아 들어 간다. 요괴의 세계와 사람의 세계 양쪽을 호흡할 수 있는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신비로운 마을.  

Adachi Museum of Art 아다치 미술관: 시마네현 야스키시
일본 정원과 근대 일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왜 이토록 많은 요코야마 타이칸의 작품이 있는 건가? 왜 이 같은 시골에 이토록 훌륭한 정원이 있는 건가?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가지면서 이 미술관을 방문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 방문해 보면 그 같은 의문은 별로 상관하지 않게 된다. 훌륭한 콜렉션과 아름다운 정원 앞에는 ‘왜’라는 질문은 불필요한 것이다.

-정원도 한 폭의 그림
미술관에 들어서면 눈 앞에 일본 정원이 펼쳐지며 이 미술관은 콜렉션만이 아니라 정원도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라고 실감한다. 이끼 정원, 가레산스이(枯山水, 물을 쓰지 않고 돌이나 모래로 산수를 나타내는 양식) 정원, 백사청송(白砂青松)의 정원, 연못 정원 등등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50,000평의 부지에 6개의 정원. 도코노마(일본식 방의 상석에 바닥을 한 층 높여 만들어 놓은 곳)의 벽을 도려내어 마치 한 장의 그림같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다실도 있다. 백사청송의 정원은 요코야마 타이칸의 명작 ‘백사청송’을 충실하게 재현한 정원으로 하얀 모래와 소나무의 대비가 인상적. 가을에는 화려하게 물 드는 단풍의 정경을 연못이 거울처럼 비추고 겨울의 눈 쌓인 가레산스이 정원은 요코야마 타이칸의 수묵화를 방불케하며 계절마다의 모습이 아름답다. 정원 안쪽 깊숙한 곳에 보이는 ‘기카쿠 노 타키’는 높이 15미터의 인공 폭포. 힘차게 흘러내리는 물이 웅대한 경치에 엑센트를 더해 준다. 다방 ‘다이칸’에서 차를 마시면서 마음가는 대로 정원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일본 정원은 미국의 정원 전문지 ‘저널 오브 제페니즈 가딩’(JOJG)이 선정하는 ‘2007년 일본 정원 랭킹’에서 5년 연속으로 ‘제일의 일본 정원’으로 뽑혔다. 2위는 교토의 ‘가쓰라리큐(桂離宮)’.

-요코야마 타이칸 콜렉션
아다치 미술관은 이 고장 출신의 아다치 젠코(1899-1990)가 1970년에 세웠다. 아다치 젠코는 젊었을 때부터 장사를 시작해 맨손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여러가지 사업을 일으켰다. 사업을 하면서 어린 시절 관심을 갖고 있던 일본화를 수집. 그 중에서도 근대 일본 미술사에 불멸의 업적을 남긴 거장 요코야마 타이칸(1868-1958)에게 심취하게 되었다. 아다치 미술관은 근대 미술화단의 거장들의 작품 1300여점을 소장하고 있지만 그 중에도 130점이나 되는 요코야마 타이칸의 콜렉션은 질로 보나 양으로 보나 일본 제일이다.  

 볼거리
Tottori Sand Dunes돗토리・돗토리 사구
주요 관광지는 돗토리 사구. 일본해에 인접하고 있으며 동서16km,남북2km에 걸쳐 이어지는 해안 사구. 바람이 그린 무늬 등 자연의 예술이다. 낙타를 타고 이국 기분도 맛 볼 수 있다.

미사사 온천・구라요시
미사사 온천은 8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산인 지방을 대표하는 온천. 흰 늑대 전설이 그 기원을 전해 준다. 미나모토 노 요시토모(1123-1160)의 가신이 주인 집안의 재흥을 기원하기 위해 미코쿠 산을 방문했을 때 한 마리의 흰 늑대를 만났지만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주었다. 실은 그 늑대는 묘견보살이 보낸 것으로 그날 밤 꿈에 묘견보살이 나타나 살려준 보답으로 비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세계 제일의 라듐 함유량을 자랑한다. 감촉이 좋고 투명한 온천물은 음료수로도 적합한데 특히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근처에는 산부쓰지 절, 폭포, 기암, 신록과 단풍이 아름다운 오시카 계곡 등 관광지가 많다. 미토쿠 산에 있는 산부쓰지 절은 헤이안 시대(794-1192)부터 산악 불교의 성스러운 지역으로 여겨져 왔다. 470m의 낭떠러지에 달라 붙어 있듯 서있는 국보의 ‘나게이레도(投入堂)’는 지금도 그 건축 방법을 모른다. 

구라요시는 돗토리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중핵 도시로서 발전. 다마 강을 따라 흰 벽의 창고들이나 상인 집들의 풍경이 볼 만하다. 산기슭에 내려온 선녀가 선녀의 날개 옷을 훔친 농부와 어쩔 수 없이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고 살았지만 어느 날 날개 옷을 발견하고 다시 하늘 나라로 올라 간다는 선녀 전설도 남아 있다.   

요나고・가이케 온천
요나고는 1610년에 요나고 성이 세워진 후 해륙 교통의 요지가 되어 산인 지방의 상업 도시로서 발전했다. 요나고 시가지에서 약 5km 떨어져 있으며 산인 지방 제일의 온천지로서 명성이 높은 가이케 온천은 1900년에 이 지역의 어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흰색 모래 사장과 소나무 숲이 계속되는 아름다운 유미가하마 해안은 1981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트라이애슬론(3종 경기)가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Daisen히루젠・다이센
평온하게 펼쳐지는 히루젠 고원. 피크닉, 캠프, 싸이클링, 승마, 스키, 삼림욕, 버섯 따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무,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등 맛있는 특산품도 많다. 다이센(1709m)은 일본 혼슈의 서부 지방의 최고봉으로 일본 명산 100의 하나. 예로부터 신성한 산으로 숭배를 받아왔다. 다이센초에 있는 아이센지 절은 1300여년 전부터 산악 신앙의 수련장으로서 번성했다.    

Izumo Taisha Shrine이즈모타이샤 신사
신화의 고장, 이즈모 지방에는 수많은 고대 유적이나 오래된 신사가 남아 있다. 이즈모타이샤 신사는 ‘오쿠니누시 노 오카미’ 신을 모신다. 현재의 높이 24m의 본전은 1744년에 만들어졌지만 이전의 본전은 그것보다 훨씬 높았다고 한다. 가구라덴(일본 고유의 무악인 가구라를 연주하는 곳)에는 높이13m, 무게 5t의 거대한 ‘시메나와(금줄)’가 쳐져있다.
구JR 다이샤역은 1990년의JR 다이샤선 폐지로 문을 닫았다. 귀중한 문화재로서 당시 모습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 건물은 1924년 개축.

이와미
이와미는 은산을 중심으로 번창했다. 이와미 은산의 역사는 14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때는 과다 채굴되어 세상에서 버림받은 적도 있었지만 하카타 상인인 가미야 주테이가 은맥을 재발견. 에도 시대에 들어 막부 직할지가 되어 세계 유수의 은산으로 번창. 1943년에 폐광. 2007년에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은산의 골짜기에 1km로 펼쳐지는 오모리는 은산으로 번영한 마을. 이와미 은산 자료관에는 막부의 지방관서터가 있고 공정 모형이나 은산 도구 등도 전시한다.    
에도 말기에는 570여개의 갱도가 있었지만 현재는600m의 류겐지마부 갱도만이 유일하게 공개되고 있다.

 먹거리
Zuwaigani즈와이가니(바다참게)
일본해 일대에서 잡아들인 즈와이가니는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음식 중의 하나. 산인 지방에서는 ‘마츠바가니(솔잎게)’라고 부른다. 11월 초순부터 3월 말까지 맛볼 수가 있다.   

과즙이 많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니짓세키(20세기)배’. 전국 생산량의 반 정도가 돗토리산.

신지코 호수는 어패류가 풍부. 그 중에서도  뱅어, 바지라기, 뱀장어, 타이거 새우, 농어, 빙어, 잉어는 ‘신지코의 7대 진미’라 불린다. 각기 제맛을 살린 명물 요리는 예약하면 마쓰에 시내의 식당이나 요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에도 시대에 신슈(지금의 나가노현)의 마쓰모토에서 온 마쓰타이라 나오마사가 마쓰에에 소바(메밀 국수) 장인을 데리고 온 것이 시작이라고 하는 이즈모 소바. 메밀 씨를 껍칠 채 갈아서 색이 검고 향이 강하고 찰기가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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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단체링크
Tottori Pref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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