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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닛코ㆍ도치기
att.JAPAN Issue 52, June 2010

닛코ㆍ도치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닛코(日光)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산과 강의 경치, 역사적 건축물이나 온천지가 잘 갖추어져 있는 도치기현(栃木県). 도심에서도 방문하기에 매우 편리한 지역이므로,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세계유산과 웅대한 자연ㆍ닛코

닛코역(日光駅)에서 버스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닛코산나이’ 지역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사 2곳과 절 1곳(후타아라야마 신사, 도쇼궁, 린노지 절) 및 이 유산들을 둘러싼 유적이 많다. 일본을 대표하는 종교적 건축물이자 에도 막부를 연 장군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1543∼1616)가 잠들어 있는 묘소로서 그 역사적 가치가 높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고 있는 도쇼궁(東照宮)은 500개 이상의 조각이 새겨진 극채색의 ‘요메몬’과 어린시절에는 악행을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않는다’는 가르침을 구현화시킨 유명한 ‘산자루(三猿)’를 볼 수 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항례 대제에서는 천명무사행렬이 피로된다. 린노지 절의 본당인 삼불당에는 아미타불, 센쥬관음, 바토관음의 금빛 삼존 대불이 모셔져 있다. 중후한 분위기의 린조지 절 다이유인(大猷院) 경내에 줄을 지어 서 있는 315기의 등롱도 인상적이다.

닛코 후타아라야마 신사(二荒山神社)는 옛부터 후타아라야마(=난타이산)를 신이 깃든 산으로 공경해 왔다. 본도 뒷쪽에는 거암이나 샘, 그리고 폭포가 드문 드문 나오는 숲속으로 돌계단 참배길이 이어져 있으며, 별궁인 다키노오 신사(滝尾神社)까지는 편도 약 1km이다. 길 가운데 서 있는 ‘운을 점치는 도리이(신사 앞 기둥문)’은 중앙에 열린 구멍을 향해 작은 돌 세 개를 던지고 구멍을 통과한 숫자로 운수를 볼 수 있다. 수령이 수 백 년을 넘은 삼나무가 무성한 길을 산책하다 보면 대자연의 정기를 온 몸으로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로하 비탈길을 넘어 유모토 방면까지 포함한 지역을 ‘오쿠닛코(奥日光)’라고 하는데, 호수나 폭포, 초원이나 습원 등 대자연의 광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난타이산은 표고가 2,486m이며, 봄부터 가을에 걸쳐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주젠지코 호수는 약 2 만년 전에 난타이산 분화로 생긴 호수로서, 난타이산과 함께 산악 신앙의 대상으로 유명하다. 피서지나 별장지로도 인기가 높다. 게곤노타키 폭포는 일본3대 유명 폭포 중의 하나이다. 높이 97 m의 낙차로 물이 떨어지고, 암벽에서는 복유수가 함께 흘러내리고 있어, 폭포 전체를 둘러싸는 특이한 경관을 만들어 낸다. 센조가하라는 표고 1,400 m의 고지에 펼쳐진 고층 습원으로서 2005년에는 람사협약에 등록되었다. 습원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생식하며, 여름에는 특히 고산식물이 아름답다.


닛코의 명물에는 ‘유바’ 요리가 있다. 유바는 대두 가공품의 하나인데, 두유를 만들어 이것을 끓였을 때 표면에 생기는 얇은 막을 걷어 올린 것을 말한다. 원래는 수행자들의 간편한 야외식으로 애용되었다.
닛코에서 전철을 타고 조금만 나가면 웅대한 기누가와 강(鬼怒川) 계곡 주변으로 여관과 호텔이 즐비하게 들어선 간토지역 유수의 대형 온천지인 기누가와 온천이 있다. 에도시대(1603∼1868)의 발견 당시에는 닛코에 참배하러 온 승려나 무사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메이지시대(1868∼1912) 이후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주변에는 에도시대의 거리풍경을 재현한 닛코 에도마을과 세계의 유명 건축물을 25분의 1로 축소하여 재현한 도부 월드 스퀘어가 있다.

닛코 기누가와로 가는 교통편은 아사쿠사(浅草)에서 출발하는 도부 철도 특급(東武鉄道特急)과 신주쿠(新宿)에서 출발하는 JR도부 직통 특급(JR東武直通特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둘 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도치기현의 중심 우쓰노미야

도치기현의 현청 소재지인 우쓰노미야시(宇都宮市)는 인구가 50만명(2010년 4월 현재)을 넘는 기타칸토 최대의 도시이다. 우쓰노미야 서부에서 채취되는 오야이시(응회암의 일종)는 건축물 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1922년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제국호텔에 사용되었으며, 현재 현관부는 아이치현(愛知県)의 박물관 메이지무라(博物館明治村)에 보존되어 있다. 오야자료관이나 오야평화관음을 방문해 보시길 권해 드린다.

 최근, 우쓰노미야가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 만두이다. 시내에는 만두 전문점이 많이 있으며, 맛있는 만두를 즐기고자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다.

 

 창고의 마을 도치기

일찌기 에도(지금의 도쿄)와의 교류가 활발하여 에도의 풍취를 간직하고 있는 이유로 ‘쇼에도(작은 에도)’라고 불리는 곳이 도치기이다. 시 중심부를 남북으로 흐르는 우즈마가와 강(巴波川)을 이용한 에도와의 수운과 더불어, 당시 정부에서 닛코 도쇼궁으로 파견한 사자(레헤시)가 통행했던 레헤시 가도의 역참 마을로 번창한 상업도시이다.
도치기의 매력은 그 무엇보다도 호화로운 창고와 양옥이 즐비하게 늘어선 복고풍 거리 풍경이다. 상가나 창고가 줄을 서 있는 중심 거리에서 우즈마가와 강가로 나와 있는 고라이바시(幸来橋) 근처에는 옻칠을 한 창고가 줄을 서 있어 먼 옛날의 에도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
잉어가 유유하게 헤엄을 치고 있는 우즈마가와 강에서는 유람선을 타고(4∼9월, 12∼16시, 매일 운행, 우천시 휴업) 강바람을 쐬며 창고 거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감상에 잠길 수 있다. 고라이바시 다리 옆에 있는 쓰카다 역사 전설관(塚田歴史伝説館)은 목재 회조 도매상을 하던 거상인 쓰카다 가문의 저택이었던 건물로서 흑담과 흰 벽토장은 도치기를 대표하는 경관이다. 고라이바시 북쪽으로 다시회관(山車会館)과 구라노마치 미술관(蔵の街美術館)이 나온다. 우즈마가와 강 대안에는 요코야마 향토관(横山郷土館)이 있다. 이 향토관은 점포의 오른쪽 반은 삼 도매상, 왼쪽 반은 은행 업무를 하던 메이지 시대 거상의 저택이다. 부지에는 회유식 정원이 갖추어져 있고, 작은 양옥이나 다실 등이 들어서 있다.
1884년까지 구 도치기현(도치기현 남부와 군마현의 일부)의 현청 소재지였던 흔적이 토담으로 남아 있어 겐초보리(県庁堀)로 불리고 있다. 도치기시 시청 별관은 다이쇼시대(1912∼1926)의 세련된 스타일의 서양식 건축물이다. 옛날 집의 창고나 토장을 개축하여 만든 미술관에 다이쇼시대의 모던 서양식 건축물 등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울려 있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도치기의 향토음식에는 도치기 야키소바가 있다. 감자를 넣은 야키소바인데, 옛부터 구멍가게에서 먹던 서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도치기로 가는 교통편은 아사쿠사(浅草)에서 도부 닛코선 특급(東武日光線特急)으로 약 70분, 신주쿠(新宿)에서 JR 도부 직통 특급(東武直通特急)으로 약 80분이 소요된다. JR 도호쿠 신칸센 오야마역(東北新幹線小山駅)에서 료모선(両毛線)으로 갈아탄 후 10분 정도에 도착한다. 반나절 정도 시간으로 거리 산책을 하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라면의 마을 사노

도치기에 인접해 있는 마을 사노(佐野). 간토3 대 액땜 대사의 하나 소슈지 절(惣宗寺)은 천태종 사원이다. 일반적으로는 사노 액막이 대사로 불리며 새해 첫날 참배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최근에 사노의 이름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라면 덕분이다. 투명한 간장맛 스프가 맛으로 정평이나 있다.
2003년에 개업한 사노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 동해안 도시를 이미지로 만든 건물에 대략 180개의 국내외 브랜드 가게가 모여 있다.

사노로 가는 교통편은 도치기에서 JR료모선(両毛線)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동쪽의 작은 교토 아시카가

아시카가(足利)는 도치기현 남서부에 있으며, 시의 중심을 와타라세가와 강(渡良瀬川)이 흐르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라고 불리는 아시카가 학교는 헤이안 시대(794∼1192) 초기 또는 가마쿠라 시대(1192∼1333)에 창립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학교라는 명칭이 새겨진 중후한 문을 들어서면 넓은 교내 부지가 나온다. 초가지붕의 방에서는 수업이진행되고 있다. 식당으로 사용된 구리 건물과 학생들이 생활한 기숙사 등이 서 있다. 주위에는 나무들과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아시카가 학교에서는 한자 시험을 치르거나 논어 통독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시카가는 동쪽의 작은 교토(京都)라고도 불리며, 벽돌로 만든 건물, 섬세한 조각이 새겨진 양옥, 다이쇼 로망 풍의 건물 등이 드문드문 서 있다. 현재도 그 대부분이 공장이나 점포로 사용되고 있다.
아시카가 학교 근처의 반나지 절(鍐阿寺)은 사방을 둘러싼 토루나 토담에 가마쿠라 시대(1192∼1333)의 부케야시키(무사가문의 저택) 모습을 지금도 남기고 있다. 아시카가 학교에서 반나지 절을 잇는 돌계단 거리에는 일찌기 직물 마을로서 번창한 마을답게 옷이나 전통 헝겊을 판매하는 가게, 에도시대 일본책을 파는 고서점이 여기저기에 서 있다. 걸으면서 먹을 수 있는 센베(쌀과자)를 파는 가게와 달콤한 팥맛을 즐길 수 있는 간식가게와 식당도 있다.
아시카가 시내에는 인연을 맺어준다는 아시카가 오리히메신사(足利織姫神社)가 있다. 구 아시카가 모범 연사 공장(현 안타레스 스포츠 클럽)은 각지에 건설되었던 공장 중 현존하는 유일한 모범 연사 공장이다. 구 아시카가 직물 주식회사(현 주식회사 도치센)는 1913부터 1919년에 걸쳐 건축된 빨간벽돌 구조의 나염공장이다. 구 기무라 수출직물공장 사무소 건물(현 아시카가 직물 기념관)은 1911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하얀색 벽의 아름다움이 인상적인 전통 비잔틴 양식의 성당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아시카가 하리스토스 정교회 건물이다.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는 약 2,000 평방미터 넓이의 큰 등나무 덩굴 지붕과 더불어 길이가 80m나 되는 흰꽃 등나무 터널 등 약 300그루의 등나무가 자라고 있는 등나무 낙원이다. 교외의 코코 펌 와이너리에서는 포도밭이나 와인 제조 현장을 견학하거나 와인과 잘 어울리는 런치를 즐길 수 있다.
아시카가로 가는 교통편은 도부 이세사키선(東武伊勢崎線)을 이용하여 아사쿠사(浅草)에서 특급을 타면70분 정도, JR 료모선(両毛線)으로 오야마(小山)에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도쿄에서도 가깝고 볼만한 곳이 많은 도치기.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권해 드린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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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단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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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野市観光協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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