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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오메
att.JAPAN Issue 47, July 2009

오메

道東신주쿠에서 전철로 한 시간. 오메에는 도심에서 맛볼 수 없는 감동과 흥분이 가득합니다. 

 오메주쿠(梅宿) 주변 산책

우선 오메역 남쪽 출구를 나와 오른쪽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모으자. 지도나 팜플렛을 입수할 수 있다.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거리 풍경 속에 왕년의 유명 일본영화나 서양영화 포스트 간판이 눈길을 끈다. 여러분이 영화관에서 즐겨 보던 작품들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천재 바카본’으로 일세를 풍미한 만화가 아카츠카 후지오(赤塚不二夫,1935-2008)의 공적을 기린 아카츠카 후지오 회관은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원화도 전시하고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근처의 쇼와 레트로 상품 박물관에서는 옛날 일본의 어린이들을 유혹하던 구멍가게를 재현한 곳도 있다. 쇼와시대(1926-1989)의 풍경을 모형 등으로 사실적으로 전시한 디오라마와 영화간판을 전시한 쇼와 환등관을 포함한 3관 공통입장권이 700엔에 판매되고 있다.

오메역의 북쪽에 펼쳐져 있는 언덕에는 오메 철도 공원이 있는데, 일본 전역을 숨가쁘게 달리던 증기기관차 차량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게다가 일본의 현대적 발전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칸센의 선두 차량도 전시되어 있으며, 그 크기는 참으로 압권이다. 차량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평소에는 구경하기 힘든 운전석에도 앉을 수 있다. 일본 철도의 역사에 흥미가 있으면, 기념관 안에서 더 자세한 자료를 얻거나 N게이지 전시도 볼 수 있다.

 

 오메시(梅市) 이름의 유래

오메역에서 남서쪽으로 걸어서 15분.  곤고지(金剛寺) 절 안뜰에 석주로 둘러싸인 매화 노목이 있다. ‘마사카도(将門) 맹세의 매화’로 불리고 있으며, 오메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매화나무로 알려져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무장 다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 903-940)가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말 채찍으로 사용하던 매화나무 가지를 땅에 꽂으면서, ‘내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잘 자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시들어 버릴 것이다’라고 기원을 했는데, 보란듯이 매화나무 가지에 뿌리가 자랐다. 그런데, 이 매화나무에 열린 과실은 여름이 지나도 익지 않고 푸른색 매실 그대로 가지에 남아 있었다. 이것을 계기로 이 지역은 오메(푸른 매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노목은 지금도 건재하며, 가을이 되면 푸른 열매를 맺는다. 또, 곤고지 절에는 수령이 약 150년이나 되는 실벚나무도 유명하다.

 

 시오후네 간논지(塩船観音寺) 절ㆍ이와쿠라 온천마을

히가시오메역(東青梅駅)에서 북쪽으로. 매년 6월에 10만 그루의 꽃창포가 흐드러지게 피는 후키아게 창포공원을 경유하여 도보로 20분. 시오후네 간논지 절은 1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이며, 사계절의 꽃이 철마다 만발하는 절로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봄에 피는 철쭉은 압권이다. 북쪽에는 가스미큐료 자연공원이 있으며, 송림을 산책할 수 있다.

좀 더 북쪽으로 가면 이와쿠라 온천마을. 야마토 다케루(야마토시대의 전설적인 왕자)의 신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미끈미끈한 온천수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다고들 한다. 후키아게 창포공원에서 시오후네 간논지 절을 거쳐 이와쿠라 온천마을까지 오는 길은 하이킹 코스로도 좋다. 당일치기 입욕을 할 수 있는 숙소도 있으므로, 하이킹이나 산책 후에 부담없이 들러도 좋다.

 

 타케 계곡(御嶽渓谷) 산책

오메선 미타케역(御嶽駅)에서 사와이역(沢井駅) 사이에는 선로 주변을 따라 흐르는 다카가와 강변에 산책길이 정비되어 있다. 이 ‘미타케 계곡 산책길’ 주변에 미술관 등의 볼거리가 많다. 강가에서 시냇물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다.

교쿠도 미술관(玉堂美術館)은 미타케역에서 도보로 5분. 오메시 명예시민이자 근대 일본회화의 거장인 가와이 교쿠도(川合玉堂, 1873-1957)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오쿠타마(奥多摩)를 그린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강가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가 간잔지(寒山寺) 절을 지나 일본여성들의 전통적인 빗과 비녀를 전시하는 구시칸자시 미술관으로. 입구 위에 걸려 있는 커다란 빗 모뉴먼트가 눈길을 끈다. 에도시대와 쇼와시대의 빗과 비녀를 중심으로 약 400점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입구 로비에서 보이는 다마가와 강 풍경도 빼어나다.

다마가와 강 건너편에 있는 것이 오자와 주조(小澤酒造). 오메 지역의 풍부한 용천수를 이용한 술빚기를 300년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술창고를 견학할 수 있으며, 주조 공정을 알 수 있다.
창고 안은 일년 내내 기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여름에도 서늘하다. 술 담그는 데에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지만, 기계에 의한 온도조절은 하지 않는다. 천연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창고 구조 덕분이다. 양조용 법랑 탱크에는 적당한 양을 매일 마셔도 60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술(!)이 있다고 한다. 일본술로는 보기 드문 숙성주 저장 선반이나 청정 암반수가 솟아 오르는 우물 등도 볼 수 있고, 마지막에는 시음도 할 수 있다. 일본술에 흥미가 있는 독자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다.

길 건너편에 마주보고 있는 ‘사와노이엔(澤乃井園)’의 ‘기키자케 도코로’에서 한층 더 많은 술을 맛볼 수 있고(유료), 가벼운 식사와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술을 담그는 데에 쓰는 맛있는 용천수도 시음할 수 있다.

 

 타케산 하이킹ㆍ자연체험

웅대한 자연에 둘러싸인 미타케산. 도쿄도 안에서 이 정도의 본격적인 하이킹 코스가 있다니 놀랍다. 사계절 때마다의 꽃이나 야생조류의 지저궘이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날다람쥐를 관찰할 수도 있다. 표고 929미터의 영산으로서 옛부터 사람들의 숭배를 받았으며, 산 속 마을에는 슈쿠보(승방식 숙소)가 20채 이상이나 있다.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일박하면서 별이 가득한 밤하늘과 멀리 보이는 도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미타케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JR 미타케역에서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갈아탄다(다키모토역). 평균 22도의 급경사를 거침없이 올라간다. 서서히 눈 아래로 마을 풍경이 보인다. 6분만에 미타케산역에 도착하고, 여기서는 일인용 리프트로 갈아타 대전망대로 갈 수도 있다. 도보로 갈 경우에는 역을 나와서 왼쪽 도리이(신사 기둥문) 입구를 지나 걷는다.

산정 방면으로 가려면 미타케 비지터 센터에 들러 정보 수집을 하는 것이 좋다. 산책 코스 소개나 영어 지도 등이 갖추어져 있다. 승방식 숙소나 상점이 모여 있는 마을을 지나 산정으로 향한다. 미타케산역에서 도보로 25분이면 무사시 미타케 신사에 도착할 수 있다. 눈 아래로 마을을 내려다 보는 엄숙한 분위기의 본전에 참배하자. 보물전에는 국보로 지정된 붉은 갑옷을 비롯해 국가의 중요문화재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좀 더 올라가면 나나요노타키 폭포나 암석 정원을 지나 하이킹 코스를 돌아볼 수 있다. 백 종류를 넘는 야생조류가 생식하고 있어 버드 워칭에 좋다. 더 서쪽으로 가면 오쿠타마(奥多摩) 방면으로 빠져 나갈 수도 있지만, 길이 험해지기 때문에 복장과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등산장비가 필요)

 

 계절 이벤트

JR 오메선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駅)에서 후타마타오역(二俣尾駅)까지의 다마가와 강 남쪽에 동서로 4킬로미터나 펼쳐져 있는 요시노 바이고(吉野梅郷)에서는 매년 2월 하순부터 3월 31일까지 요시노 바이고 매화축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간토지역(수도권) 제일의 매화축제다. 분홍색 매화나무와 흰색 매화나무 등 2만 5천 그루가 꽃을 피워 일대에는 은근한 향기가 감돈다. 근처에 오메 기모노 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다.

매년 2월에 열리는 오메 마라톤은 시민 마라톤의 효시로서 1967년에 시작되었다. 유명 선수와 일반 시민 1만 5천명이 어울려 사람들의 성원 속에서 초봄의 오메 거리를 달린다.

 풍부한 아트 체험을 오메에서

도시의 소란에서 멀리 벗어나 나무들과 고요한 공기에 둘러싸인 오메. 많은 아티스트들이 여기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강좌를 하는 곳도 많다. 도예나 글래스 아트 등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다이쇼시대(1912-1926) 초기부터 염색업을 영위해 온 고소엔(壺草苑)이 옛날 민가를 이용하여 아이조메(쪽염) 체험공방을 시작한 것은 20여 년 전이다. 간단한 쪽염 체험이라면 한 시간 정도로 가능하다. 손수건을 실로 묶어서 염색하면 자기만의 예쁜 디자인이 완성된다. 직접 만든 기념품으로 추억에 남는 명품이 될 것이다. 좀 더 깊이 쪽염의 세계를 탐구하고 싶은 사람은 하루 코스로 각종 염색법을 체험할 수 있다.
공방은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고 입장은 무료. 전시실도 마련해 두고 있으며, 가방이나 T셔츠, 스웨터 등 쪽으로 염색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교통편
오메로 갈 때는 JR을 이용하면 편하다. 주오선 특별쾌속(오메선 직통)을 타면 도쿄에서 70분,  신주쿠에서 1시간 미만에 도착한다. 오메 지역 내에서의 이동에는 JR오메선이 좋다.


 지도
Tokyo Railway Map PDF 812 KB
Tokyo Subway Map PDF 787 KB

 관련단체링크
Tokyo Convention & Visitors Bureau
青梅市観光協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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