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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나가사키 (長崎)・운젠 (雲仙)・시마바라 (島原)
att.JAPAN Issue 28, May 2006

나가사키 (長崎)・운젠 (雲仙)・시마바라 (島原)


MapNagasaki 일찍이 해외와 교류가 활발했던 나가사키에서는 일본, 중국 그리고 서양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문화가 만들어졌다. 쇄국시대는 서양문명의 유일한 창구였다. 또한 나가사키는 원폭의 지역이기도 하다. 4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루쿠하쿠(さるく博)’라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나가사키를 한가롭게 걸으면서 운젠, 시마바라까지 발길을 옮겨보는건 어떨까?

Peace Statue 나가사키의 역사
나가사키의 역사는 1571년에 포르투칼의 요청으로 해외무역항으로서 문호를 연 것에서 시작한다. 그후 해외무역항으로서 그리고 기독교전도의 중심으로서 발전. 그러나 도요토미히테요시가 기독교금지령(1587)을 발령. 1635년에 일본의 무역항이 나가사키만으로 한정되어 유일한 서양과의 창구가 되었다. 1859년의 개국이래 미나미야마테(南山手)와 히가시야마테(東山手)가 외국인거주지로서 활기를 띄었다. 1945년8월9일、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한순간에 7만 5천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 원폭의 중심지에 정비되어있는것이 평화공원. 전쟁을 두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미래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세계의 평화라는 기원이 담겨져있다.  

Glover House 나가사키 사루쿠하쿠
4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규슈의 나가사키에서 나가사키사루쿠하쿠가 개최된다. ‘사루쿠’란 나가사키사사투리로 ‘한가롭게 걷는다’는 말. 사루쿠하쿠란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린 ‘마을을 걷는 박람회’이다. 그라바엔(グラバー園)이나 평화공원, 천만달러의 이나사야마(稲佐山)의 야경, 복원된 사적 데지마(出島), 에도시대(1603-1867)말기의 무사들이 걸었던 나카지마가와(中島川)와 메가네바시(眼鏡橋). 나가사키에는 볼 곳이 많다. 서양과 중국무역, 개국, 원폭의 역사를 돌아보는 42군데의 마을 산책 코스가 설정되어있다. 지역주민들이 만든 이색적인 지도를 들고 걸어보는것도 그리고 400명을 넘는 다재다능한 가이드에게 안내를 받는것도 좋을 것이다. 안내는 주로 일본어지만 영어・중국어・한국어 가이드도 있으니 확인해보자. 예술과 전통의 지식을 이 지역의 전문가에게 배우면서 걷는 투어도 있다.  

 평화를 기원하는 지역
우라카미(浦上)지구는 원폭이 투하된 중심지. 상공 500m에서 원폭이 작렬. 그 중심지에서 반경2km는 완전히 불타버린 들판으로 변했다. 공원안에 서있는 평화기념상은 공원의 상징. 수평으로 뻗은 왼손은 세계의 평화를 나타내며 가볍게 눈을 감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있다. 나가사키원폭자료관에서는 원폭의 참상을 전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원폭후 몇번이나 쓰러지면서도 구호활동을 계속해 병상에서 세계평화를 호소해 온 나가이타카시박사. 만년을 보낸 뇨코도(如古堂)와 그 옆에는 나가사키시 나가이타카시기념관이 있다. 1873년에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어 250년간에 걸친 탄압에서 해방된 기독교신자에 의해 건립된것이 우라카미천주당. 1925년에 완성되었지만 원폭에 의해 붕괴. 1959년에 재건되었다.  

 서구문명의 창구
쇄국시대 유일한 서구로의 창을 연 나가사키. 무역의 거점이 된것이 나가사키항에 건설된 데지마. 근대화에 따른 매립으로 완전히 모습은 없어졌지만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되고있다. 1641년 네덜란드상관이 데지마로 옮겨와 1859년의 개국까지 218년간 유일한 서구로의 창으로서 존재했다. 데지마를 통해 일본에 전해져 정착한 것에는 백설탕・벨벳・옥양목・가죽제품・모직물・유리제품・주석・햄・초콜렛・커피・맥주・과실주・버터등이 있다. 당구나 배드민턴등도 나가사키에 전해졌다. 시볼드(Siebold)를 비롯한 상관의사들은 일본에 서양의학을 전했으며 귀국후는 일본의 풍토나 민속을 유럽각국에 소개했다.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위에 있는 그라바엔 정원. 부지안 곳곳에는 9개의 양관이 있다. 옛 그라바주택의 내부에는 당시의 식탁풍경을 재현한 방도 있다. 테이블위에는 삶은 오리고기, 바다가재스프, 도미구이, 사과의 적포도주. 야채파이등이 놓여있다. 옛 그라브주택・옛 린가주택・옛 오루토주택은 국가의 주요문화재. 오페라 ‘나비부인’과 관계있는 지역이기도 하며 여주인공역을 한 오페라가수 미우라타타카미의 동상이 정원안에 세워져있다. 미나미야마테, 히가시야마테는 옛날 외국인거류지로서 활기를 띄었던 곳이다. 미나미야마테는 외국인의 주택지로서 사용되 서양주택이나 은행이 즐비하고 히가시야마테는 포르투칼이나 프러시아의 영사관이나 예배당등이 건립되어있다. 돌바닥의 고갯길, 돌로 만들어진 도랑, 벽돌담등에서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란다자카(네덜란드고개)는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고개. 일대는 19세기초에 걸쳐 외국인거류지였던 장소로 메이지시대(1868-1912)의 양관등 왕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석조의 아치가 아름다운 메가네바시. 2개의 아치와 강에 비춰진 모습을 맞춰보면 안경같이 보인다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라이트업된 모습도 아름답다.  

Shinchi Chinatown 중국문화가 깊게 남아있는 거리
요코하마, 고베와 함께 일본의 3대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것이 신치(新地)중화가. 구정을 맞이해 행해지는 란탄페스티벌의 주요회장이기도 하다. 쇄국시대는 중국무역이 주류가 되어 중국인도 많이 나가사키를 방문했다. 밀무역을 막기위해 중국인들의 거류지가 만들어졌다(도징야시키아토, 唐人屋敷跡). 당시 500명의 중국인이 살고 있었다. 중화가의 남쪽에는 1893년 화교들이 건립한 공자의 사당(고시뵤, 孔子廟)이 있다. 쇼후쿠지(崇福寺)는 1629년에 재일중국인들이 건립. 본당과 첫번째 문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형적인 중국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Site of 26 Martyrdom 나가사키의 기독교
26성인순교의 터는 기독교금교시대때 탄압에 굴하지않고 신앙을 관철한 기독교인을 모신 사적. 1597년 26명의 기독교인이 십자가에 박혀 처형되었다. 인접한 기념관에서는 기도교의 역사를 말해주는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오우라천주당은 1864년에 건축. 국보. 현존하는 목조 고딕양식의 교회로서는 국내에서 최고로 오래된것. 제단에는 130년전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스텐드글라스의 희미한 빛이 들어와 신성한 분위기가 감돈다.  

 먹거리와 선물
나가사키의 독특한 문화는 미각에서도 독특한 요리를 만들어냈다. 짬뽕은 지금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음식. 튀긴 면에 걸죽한 전분소스를 끼얹은 사루우동과 더불어 인기. 어패류와 야채가 듬뿍 들어있다. 드라이카레・돈카스・나폴리탄(스파게티)의 3종류을 한접시에 담은 도루코라이스도 인기있다. 모두가 붉은색 원탁에 둘러앉아 하나의 큰 접시에 가득 담겨있는 음식을 먹는 탁상요리가 유명. 선물로는 카스테라, 가라수미(말린 숭어알), 특산의 비파로 만든 비파젤리. 벳코(대모갑, 자라의 등딱지)나 비도로로 불리는 유리제품도 인기가 많은 토산품이다. 투명하고 산뜻한 색상으로 섬세하고 매끈매끈한 감촉이 특색이다.  

Nagasaki Lantern Festival 나가사키의 축제
나가사키란탄페스티벌은 중국의 구정(2월전후)를 축하하는 춘절제. 다양한 형태의 중국풍제등이 장식된다. 나가사키군치는 나가사키의 가을축제로 스와신사를 중심으로 거행된다. 진짜 용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용춤을 선보인다.  

 좀더 발길을 옮겨서
하우스템포스(Huis Ten Bosch)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있는 하우스템포스. 17세기 네덜란드의 마을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특이한 곳이다. 건물 하나하나의 모델이 본국 네덜란드에 있다. 꽃과 운하, 큰 풍차는 네덜란드의 전원풍경 그대로. 일년동안 계절마다 피는 백만송이의 꽃들이 맞이한다. 봄의 튜립, 그후는 초여름의 베고니아, 금잔화, 양귀비, 장미, 수국등. 4월부터 6월사이에는 꽃Huis Ten Bosch의 축제GARAFLORA2006이 열려 그중에서도 ‘7인의 아름다운 장미정원’에서는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여성 패션디자이너・작가・가수들이 정원을 개성적으로 표현. 박물관・놀이시설 외에 정원안에는 4개의 호텔 그 주변에도 2개의 호텔이 있고 느긋하게 리조트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유럽은 유럽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품격있는 서비스를 자랑한다. 영어・중국어・한국어가 통하는 시설도 많다. 나무신에 그림을 그리거나 뮤직박스를 만들거나 하는 체험도 가능. 매일 밤 행해지는 불꽃놀이는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가로수를 배경으로 펼져지는 한편의 광대한 쇼이다.  

운젠
Unzen Jigoku운젠은 메이지시대부터 휴양지로서 해외에도 알려져있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 시마바라반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8개의 산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악으로 유명하다. 1990년 주봉 후센다케(普賢岳)가198년만에 분화해서 용암돔에 의한 표고 1468m의 헤이세이신잔이 생겼다. 그후 화산활동은 끝나고 등산하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산악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운잔은 온천마을로서도 알려져있다. 심한 증기와 유황냄새가 자욱한 운젠지고쿠. 30분의 산책코스가 있다.  

Shimabara Castle시마바라
시마바라반도의 동쪽에 자리한 시마바라는 옛부터 반도의 경제・문화의 중심이었다. 성중심으로 발달한 시가지 죠카마치(城下町)로서 번영하여 시마바라성과 무가저택등의 사적이 남아있다. 1618년부터 7년에 걸쳐 만들어진 시마바라성. 1964년에 복원된 5층의 천수각(天守閣)은 향토사료와 민족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되어있다. 그 중에도 기독교자료관은 시마바라의 난을 중심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과의 무역이 시작된 시대부터 선교시대, 탄압시대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무거운 세금(중세)과 탄압에 참다못한 백성들이 1637에 봉기한것이 ‘시마바라의 난’. 백성들의 대다수가 기독교신자들이었다. 순교에 관한 사적들이 시마바라반도 곳곳에 남아있다.
시마바라는 맑은 물로도 유명. 1792년에 운젠다케(雲仙岳)가 분화. 이 분화에 의한 시마바라 곳곳에서 용수가 솟아나게 되었다. 시마바라성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하급무사들이 살았던 무가저택의 터(武家屋敷跡). 그 길의 한복판에 있는 수로에서는 용수가 흐르고 있다.
운젠다케의 들판을 달리는 관광토록코열차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석예약제로 운행. 1990년의 후센다케분화재해의 모습이나 부흥의 상황, 시마바라의 역사에 관한 설명도 해준다. 후센다케재해기념관에서는 분화상황과 유사한 체험도 할수있다.  

 교통
비행기로는 도쿄하네다공항에서 나가사키공항까지 1시간 50분(JAL편:1일4왕복). 도쿄에서 신칸선 노조미로 약 5시간에 하카타역. 특급 ‘카모메’로 갈아타면 1시간 51분. 나가사키시내의 교통은 노면전차가 편리. 교통비는 100엔 균일. 마음대로 갈아탈수 있는 1일 승차권(500엔)은 나가사키역구내의 관광안내소나 주요 호텔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관련단체링크
나가사키현 지역진흥부 관광과 
한신ㆍ아와지 대지진 재해 기념 /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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