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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긴시초ㆍ가메이도
att.JAPAN Issue 49, November 2009

긴시초ㆍ가메이도


일렉트로닉ㆍ애니메이션 거리인 아키하바라에서 JR소부선을 타고 동쪽으로 갑니다. 사방으로 잘 갖추어진 수로를 이용하여 산업의 거리로서 발달한 긴시초(錦糸町). 원래는 바다 위의 ‘거북이섬’으로 불려 왔으며 덴진사마(天神様)로 유명한 가메이도(亀戸). 개발과 정비가 이루어진 역 주변과 더불어, 녹음과 물 환경이 뛰어난 휴식의 장소가 공존하는 이 지역 일대를 걸어 봅니다.

 


긴시초역에서 전철을 내려 쇼핑 빌딩이 줄을 서 있는 남쪽 출구로 갑니다. 남쪽 출입구 광장에는 일본의 전통시 와카(和歌)의 작가인 이토 사치오(伊藤左千夫)의 시를 새긴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 중기 이 지역에는 목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토는 여기서 목축업을 하면서 문학 활동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빌딩 ‘테르미나’에서는 패션이나 잡화는 물론 지하 식료품 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접해 있는 도쿄 라쿠텐치에서 영화를 보거나 볼링을 즐긴 후 사우나ㆍ천연온천으로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습니다.

역 로터리에서 게이요 도로를 건너면 정면에 장외 마권장 ‘윈즈 긴시초’가 나오고, 그 뒤로 고토지 절(江東寺)이 서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도쿄 라쿠텐치를 개발한 실업가 고바야시 이치조(小林一三)가 이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며 고토 관음(江東観音)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JRA(일본 중앙 경마회)와의 인연을 나타내는 듯 마두관음(馬頭観音)도 모시고 있습니다.

 

■오이테케 보리(두고 가 하천)

긴시초역에서 남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긴시보리공원(錦糸堀公園)이 나옵니다. 현재는 매립되어 있는긴시 하천(별명 ‘오이테케 보리(두고 가 하천)’) 터에 갓파(하천의 괴물) 동상이 서 있습니다. 이 주변에 전승되어 오는 괴담 ‘혼조 일곱 불가사의’ 중의 하나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에도시대(1603-1867)의 어느날 마을 사람들이 이 하천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은 유달리 물고기가 잘 잡혔답니다.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하천 속에서 ‘오이테케!(두고 가!)’라는 무서운 목소리가 들려 모두 겁에 질려 도망갔다고 합니다. 집에 도착한 후 조심스럽게 물고기 바구니를 보니, 그렇게 많이 잡힌 물고기가 한마리도 남아 있지 않았다는 이야기.

 


악보에서 사용되는 기호를 이미지로 한 거대한 모뉴먼트가 눈길을 끄는 역 북쪽 출구로 나갑니다. 전통적인 공예품을 구입하거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스미다 에도 기리코관’은 꼭 들르고 싶은 곳 중의 하나.
※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각종 자동차 브레이크가 전시되어 있는 ‘브레이크 박물관’도 필견.

 

■스미다 에도 기리코관

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기리코 작가의 본격 작품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릇까지 대략 350점 정도의 에도 기리코(에도시대 말기의 에도, 즉 현재의 도쿄 지역에서 시작된 커트 글래스 공법의 유리세공)가 상설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숙련 직공의 기술로 새겨진 기리코는 하나하나가 모두 뛰어나고, 디자인이 매우 섬세합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보자기에 상품을 싸 주는 점에서도 호감도 상승. 에도 기리코의 역사와 제조 공정에 대한 패널 소개도 있으며, 간단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예약 필요).
http://www.edokiriko.net/

 


‘세계의 SEIKO’로 널리 알려진 세이코 시계는 ‘산업의 거리’ 긴시초의 상징적인 존재였습니다. 공장이 철거된 장소에는 쇼핑몰 ‘오리나스’가 2006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오리나스의 남쪽에는 긴시공원이 있어, 휴일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밤이나 휴일이 되면 역 주변에는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뮤지션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매년8월에는 ‘긴시초 가와치 온도 오봉 춤축제’, 그리고 10월에는 ‘스미다 축제’가 개최됩니다. 1년에 두 번 4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스미다 유리 시장’에서는 현지 유리공장 직공들이 만든 유리 그릇들이 전시 판매됩니다.

구라마에 거리를 따라 동쪽으로 갑니다. 덴진바시를 건너면 가메이도 덴진 거리 상점가로 이어집니다. 덴진 신사 입구 부근에는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식 과자가게인 후나바시야(船橋屋)가 있습니다. 배가 출출하다면 명물 구즈모치(칡떡)를 꼭 한번 드셔 보세요.

 

■가메이도 덴진 신사

학문의 신으로 널리 알려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 845-903)를 모시고 있는 신사입니다. 신사 앞의 기둥문에서 제전까지 이어지는 참배길 양쪽은 수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전부 등나무가 둘러싸고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4월 하순부터 등나무꽃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여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등나무 축제’가 화려하게 열립니다.

또한 미치자네가 매화꽃을 각별히 사랑했다 하여, 경내에는 200 그루가 넘는 매화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2월의 ‘매화 축제’에는 봄 기운을 느끼려는 참배객으로 매우 붐빕니다. 본전 옆에는 규슈의 다자이후 덴만구 신사의 신령한 나무에서 가져 온 씨가 묘목으로 자라길 기원한 홍매전(紅梅殿)이 서 있습니다.
http://www.kameidotenjin.or.jp/

 

구라마에 거리를 따라 더 동쪽으로 나아가, 메이지 거리를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가메이도역이 나옵니다. 역 북쪽 출구에 있는 가메이도 교자(亀戸餃子)에서는 바삭바삭한 식감의 만두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호르몬(내장) 전문점 가메이도 호르몬도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라고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고가도로를 빠져 나가서 남쪽으로 갑니다. 가메이도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쇼핑몰 ‘산 스트리트’ 가 있습니다. 패션과 생활 잡화는 물론 각종 레스토랑까지 즐비합니다. 푸드 코트 가까운 곳에는 요즘 보기 드문 ‘가난의 신 신사’가 서 있습니다. 1) 신목을 막대기로 3번 때린다. 2) 신목을 발로 3번 찬다. 3) 가난의 신이 들어 있는 주머니를 내던진다. 이런 식으로 참배를 하여 가난의 신과 영원히 인연을 끊어 주세요!

가메이도역에서는 도부철도 가메이도선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변두리 공장 지대의 가운데를 누비며 달리는 2량 편성의 로컬 전철로서 가벼운 나들이에 이용하기 좋습니다. 잔디가 보기 좋게 펼쳐져 있는 가메이도 중앙공원(亀戸中央公園)은 가메이도 스이진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지도
Tokyo Railway Map PDF 812 KB
Tokyo Subway Map PDF 787 KB

 관련단체링크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Tokyo Convention & Visitors Bureau
墨田区観光協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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