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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이즈
att.JAPAN Issue 31, November 2006

이즈

MapIzu 온천, 해산물, 산물, 역사, 자연.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이즈. 아마기 산이나 내륙은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해안가나 남쪽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다. 꽃들은 보다 빠르게 봄의 방문을 알린다.

 이즈의 무희
이즈의 무희라고 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야마구치 모모에, 미우라 토모카즈 주연의 작품을 포함해서 다른 캐스팅으로도 몇 번이나 영화화되었다. 원작은 노벨상을 받았던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1926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이즈의 무희」20세, 구제국 고등학교 학생인 「나」(즉, 가와바타야스나리)가 이즈 아마기 산을 여행하고 있을 당시 14세 무희와의 첫사랑을 그린 것이다. 이즈를 무대로 진행되는 신선한 첫사랑의 이야기는 그 내용이 아름답고도 절절하여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즈를 방문하게 하고 있다.

소설 속에서「 나」와 무희가 걸었던 길「무희 보도」. 아마기 산 조렌노 타키에서 시작, 아마기 터널을 빠져 나와서 카와즈나나다루, 유가노에 이르는 장장21 km, 걸어서는 6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길이다.

유가시마 온천
이즈 반도 중앙에서 동서로 가로놓여 있으며 북 이즈와 남 이즈를 나누는 아마기 산맥. 아마기유가시마는 북쪽 산기슭에 있으며, 아름다운 삼림에 카노강이 깊은 계곡을 만든다. 맑은 물에서는 와사비가 재배된다. 옛날부터 많은 문인들에게 사랑 받아온 산 속 마을. 가와바타야스나리가 「이즈의 무희」를 집필했던 곳도 유가시마 온천 본관이다.

Joren-no-taki조렌노타키
조렌노타키는 아마기 산에서 가장 큰 폭포로 낙차가 25미터나 된다. 주변에는 와사비 밭이 있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와사비나 곤들매기의 성장에 최적의 장소이다.

구아마기 터널
1905년에 완성된 길이 446 m의 터널. 이즈의 무희들도 다녔던 터널.

카와즈나나다루
구아마기 터널을 지나 남쪽으로2시간 정도 걸으면 카와즈나나다루 입구에 도착하는데 그 곳에는 무희와 「나(고교생)」의 동상이 있다. 상류에서부터 카마다루(가마 폭포), 에비다루(새우 폭포), 헤비다루(뱀 폭포), 쇼케이다루(첫 경치 폭포), 카니다루(게 폭포), 데아이다루(만남 폭포), 그리고 오오다루(큰 폭포). 최고의 하이킹 코스가 되고 있다. 나나타키에서도 제일 큰 오오타키에 솟아 올라 있는 것이 오오타키온천. 아마기소에는 28개나 되는 (온천)탕이 있다. 특히 높이 30 m의 오오타키를 보면서 들어가는 온천 욕은 최고다. 온천은 기본적으로는 알몸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아마기장에서의 노천탕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간다. 상류 계곡에는 나나타키 온천이 있다. 온천탕에서 온천 욕을 즐기면서 멋진 폭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가노 온천과 후쿠다 여관
1시간 정도 걸으면 유가노 온천에 도착한다. 카와츠 강가에 오래된 온천 여관들이 줄지어 있다. 무희보도의 종점으로 고교생과 무희의 순수한 사랑이 싹튼 곳은 후쿠다 여관. 목조 여관의 낡고 오래된 모습들은 무희들이 있었던 시대로 데려가 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현관 로비에는 가와바타야스나리의 자필과 영화의 주연이었던 미조라 히바리, 요시나가 사유리, 야마구치 모모에의 스냅 사진이 장식되어 있다. 또한 현관에는 이즈의 무희 동상이 있다.

 온천, 볼 만한 곳
이즈의 매력은 온천을 빼고서는 말할 수 없다. 옛날부터 있었던 온천 여관에 묵게 되면 일본의 전통적인 생활 양식도 체험할 수 있다.

Atami Baien아타미
아타미는 이즈 반도의 동쪽 현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후가 온난하고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워 옛날부터 관광지로 유명했다. 에도시대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시작해 장군이나 영주들이 방문했으며, 많은 문인들에게도 사랑 받아왔다. 이 곳에 별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다니자키준이치로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아타미바이엔은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730그루의 매화가 있는데 빨리 피는 것은 12 월초부터 매화가 피기 시작해, 3월까지 다양한 매화가 계속해서 피어난다. 산의 경사면에는 MOA 미술관이 있다. 오가타 고린의 「홍백매도 병풍」등이 있다.

Tokai-kan이토
이즈 반도의 동쪽에 위치한다. 원천이 780개나 되며 온천수의 용출량은 매분 3만 3000리터로 많은 온천수의 양을 자랑한다. 이토 오와관은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침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별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이토 오와관 안에서는 유카타를 입고 있으면 된다. 방에도 온천탕이 있어, 정원을 보면서 느긋이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중심부 마츠카와에 세운 3층의 목조 건물인 토카이관. 1928년에 여관으로 창업되어 1997년에 폐업되었지만 이토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2001년에 다시 오픈하였다. 관내는 쇼와 초기의 수공 기술을 보여주는 건축물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있다. 이 곳에서는 옛날 여관 당시의 목욕탕도 이용할 수 있다. 마츠카와를 따라 이어진 약 1 km의 산책로는 해안가에 있는 토카이관이나 오래된 여관을 볼 수도 있어 산책하기에 딱 좋은 길이다.

Mt Omuro이즈 고원은 이토시에 있으면서 이토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다. 이전에는 별장과 휴양소가 있는 조용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미술관, 갤러리가 나란히 늘어서 있는 예술적인 지역이 되었다. 표준 고도 580 m인 오무로 산에서는, 이즈 칠도와 후지산이 보인다. 해안 가에는 조가사키가 있다. 전체 길이가 약 20 km에 이르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절벽이 늘어서 있다. 오무로, 아마기산이 분화했을 때의 용암이 바다에 흘러 들어가 생긴 것으로 자연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킹 코스도 잘 정비되어 있다. 코발트 블루 색을 띠고 있는 바다는 정말 예쁘다.

Kawazu카와즈
카와즈벚꽃으로 유명한 카와즈. 온천지로서도 유명하다. 카와즈 나나타키, 유가노 온천등이 있다. 1월 말에 피기 시작하는 카와즈 벚꽃은 일본에서 제일 빨리 피는 벚꽃이다. 카와즈 강가를 시작해서 동내에는 대략 8000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다. 핑크 빛의 예쁜 꽃이 한달 이상 피어있기 때문에 긴 기간 동안 볼 수가 있다.

시모다
이즈 반도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 시모다. 푸른 바다, 흰 모래 사장, 태양빛이 잘 들어 1년 내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이다. 또한, 에도막부 말기에 개항한 항구 도시이기도 하다. 1854년, 미국의 제독 페리가 내항. 일미화친조약과 일러화친조약이 시모다에서 체결되었는데 이것들과 관련된 사적과 명소가 많이 남아 있다. 렌다이지온천은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분당500리터를 뿜어내는 방대한 온천수의 양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시모다 온천은 렌다이지온천에서 끌어올린 물을 사용한다. 쓰메키자키에서는 12월 중순부터 수선화가 피기 시작한다.
하얀 모래가 많은 아시하마, 그 아시하마에 있는 시모다 오와관은 각 방에서 넓은 바다와 하늘과 해변을 볼 수 있다. 노천 탕이 있는 방도 있어, 온천 욕을 즐기거나 테라스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온천 리조트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니시이즈
도이는 서해안에서 제일 오래된 최대 규모의 온천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석양의 아름다움과 후지산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의 온천으로서 유명하다. 커플이면 반드시 간다고 말할 수 있는 코이비토미사키. 코이비토미사키에 서서 보면 스루가만 뿐만이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볼 수 있다. 로맨틱한 산책로를 걸어가면 코이비토미사키의 선단에 도착한다. 커플들이 행렬을 지어, 「러브 콜 벨」울리는 것을 기다린다. 바다는 저녁놀에 붉게 물들고, 미사키(갑)는 황금빛이 되어, 연인들의 실루엣이 더욱 아름답게 떠오른다.

Shuzenji슈젠지
슈젠지는 이즈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코우보우 대사가 발견했다고 한다. 나카이즈의 중심 지역으로 명소와 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카츠라가와의 시냇물소리, 수증기, 그리고 녹음에 둘러싸여 있어 침착한 분위기의 온천 마을로 많은 문인들도 방문하고 있다. 도꼬노유는 슈젠지온천 발상지의 물. 현재 입욕은 할 수 없다. 강가에는 대나무 수풀이 있는데 그 안에는 돌층계의 길이 있다. 안정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곳에서는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마기유가시마
‘이즈의 무희’의 무대가 된 아마기유가시마 마을엔 많은 문학자들이 방문했다.

 해산물, 산물
신선한 해산물은 이즈의 명물 중 하나. 이즈 반도는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 깨끗한 도미, 달고 신선한 전복, 오징어, 왕새우, 소라, 전갱이 등 많은 해산물로 넘쳐난다. 기회가 있으면 꼭 아침 시장에도 가 보길 바란다. 싱싱한 물고기와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을과 겨울에 이즈에서 제일 많이 잡히는 것이라고 한다면 바로 왕새우. 회로도 먹고, 쪄서도 먹고, 된장국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씹으면 새우 살에 탄력이 있어 아주 맛있다.

막 잡은 물고기를 회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겠지만, 건어물도 회에 지지 않을 정도로 깊은 맛이 난다. 어쨌든, 건어물은 아침에 잡은 물고기를 바로 그 자리에서 손질해 말리기 때문에 신선도는 말 할 필요도 없다. 물고기는 대체로 3시간 정도 말리면 건어물이 된다. 노포 온천 여관의 아침 식사는 대부분 건어물을 이용한 메뉴이다. 구우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최고의 술안주가 된다.

산물이라면 이노시시나베(수컷 돼지로 만든 전골음식)일 것이다. 아마기산, 유가시마, 카와츠 근처는 야생 멧돼지가 생식하기에 알맞은 자연 환경이다. 멧돼지 사냥이 금지되는 11월-3월이 멧돼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이다.

 이즈 반도
이즈 반도는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 산, 온천이 아름다운 타고난 관광지이다. 히가시이즈(동이즈), 미나미이즈(남이즈), 니시이즈(서이즈), 나카이즈(중이즈)로 나누어진다. 남성적인 니시이즈의 바다, 여성적인 히가시이즈의 바다. 같은 바다라도 동쪽에 있느냐 서쪽에 있느냐에 따라 경관이 달라지는데, 온천의 효능도 토지에 따라 다르다.

 교통
신칸선, JR로 갈 수 있다. 신칸선은 미시마·아타미에서 출발한다. 이토에 갈 때는 아타미역에서 JR이토선을 탄다. 이즈 타카하라, 시로사키, 카와츠, 시모다에 갈 때는 이토역에서 이즈큐선(급행)을 타면 된다. JR토큐오도리코(특급무희)호를 이요해서 간다면 시모다·슈젠지까지 환승 없이 갈 수가 있다. 슈젠지에 갈 때는 미시마로부터 이즈 하코네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아마기유가시마, 카와츠나나타키, 유가노에 갈 때는 슈젠지역에서 토카이 버스(동해버스)를 타자. 니시이즈에 있는 도가시마에 갈 때도 슈젠지역에서 토카이 버스(동해버스)를 타면 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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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단체링크
Shizuoka Pref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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