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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여행 - 히로시마(広島)・미야지마(宮島)
att.JAPAN Issue 18, September 2004

히로시마(広島)・미야지마(宮島)


Map이츠쿠시마신사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일본의 도시는 어디일까? 도쿄를 제외하면 히로시마는 지명도가 높은 도시중의 하나이다. 의외로 여기는 일본사람도 많을지 모르겠지만 세계에서 히로시마의 지명도는 상상외로 높다. 세계각지로부터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그 뭔가가 히로시마에는 있는 것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히로시마는 나가사키와 더불어 원자폭탄의 피해를 입은 도시이다. 도시중심부에 있는 원폭돔 및 원폭기념공원은 소위 ‘마이너스 유산’으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되어있다. 그러나 히로시마가 세계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히로시마에는 이츠쿠시마(厳島)신사와 미야지마라고 하는 또 하나의 세계유산이 있다. 이 2개의 세계유산을 보는 것만으로 히로시마를 여행할 만할 것이다.
히로시마는 서부일본의 중심도시로서 옛부터 육해교통의 중요한 지역이었고 신사・절, 성터등이나 역사적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 옛날에는 고분, 헤이안시대(794-1191)의 헤이케(平家)와 그후의 모리케(毛利家)의 활략. 근대에는 해군의 거점이 되어 서부일본의 중공업의 거점이 되어왔다. 한편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비옥한 토지로서도 매력이 있다. 세토(瀬戸)내해와 섬들도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주요 교통수단은 신칸선이나 비행기. 한국(서울), 중국(대련, 북경, 상해)과는 이전부터 정기편이 있고 대만(타이페이)과는 2004년 6월부터 정기취항하게 되었다.

미야지마 미야지마
신칸선으로 히로시마역에 도착하면 짐을 어딘가에 맡기고 미야지마로 향하자. JR이나 히로덴으로 미야지마구치로. 미야지마구치에서 페리를 타고 미야지마에. 페리 타는곳부터 걸어서 10분. 바다에 우뚝 서있는 붉은 오토리이(큰 문)가 보일것이다. 높이 16m, 기둥둘레는10m, 녹나무의 자연목으로 만들어져있다. 밀물때면 오토리이의 밑은 푹 물에 잠겨 볼수 없다. 마치 오토리이가 해면에 떠있는 것같다. 썰물때면 걸어서 오토리이아래까지 갈 수 있다. 어느 쪽도 재미있지만 역시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밀물때를 꼭 보길 바란다. 조위의 시간을 확인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츠쿠시마신사 이츠쿠시마신사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이츠쿠시마신사안으로 들어간다. 바다에 떠있는 본전과 함께 기다란 복도도 이츠쿠시신사의 특징중의 하나. 붉은 기둥이 늘어선 나무 복도가 바다와 이어져 있는듯이 어디까지나 계속된다. 언제까지나 바라보고 싶은 풍경일 것이다. 본전 앞에서는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거기에는 무대가 있는데 부라크 (舞楽)의 공연이 열린다. 바다위에 펼쳐지는 무대는 웅대한 자연과 일체가 되어 한가로움을 전해준다. 조위는 1년중에 가을이 최고로 높다고 한다. 가을에는 다도회가 열리는데 생각보다 조위가 높아져 다도선생님이 무대에서 내려갈수 없게 되었던 적도 있었단다. 조위가 마루보다 높아지기도하니까 물이 잘 빠지도록 나무바닥에는 틈을 만들어 두었다. 여름에는 간젠사이(管弦祭)나 불꽃놀이가 열리니까 계절에 맟춰 방문하는 것도 한층 재미있을 것이다. 또 겨울의 미야지마도 추천할만 하다. 눈쌓인 해안을 배경으로 보이는 오토리이의 풍경은 많은 사진애호가들을 매료시킨다.
이츠쿠시마신사는 12세기의 권력자 다이라노키요모리가 디자인한 것으로 헤이안시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신사건축의 기본을 구축했다. 해상에 위치해 뒷배경의 산과 하나가 된 경관은 다른 데서는 찾아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것이 이츠쿠시신사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나의 이유이다. 이츠쿠시신사는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지만 이미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미야지마자연과 일체화되어 그 일부가 되어있다.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태풍의 피해로 본전의 지붕을 수리하고 있었지만 항상 어딘가를 수리한다고 한다. 800년이상의 역사를 생각하면 냉엄한 자연속에서 그 존재차체가 기적이 아닌지.

미야지마 산책 미야지마 산책
미야지마에서는 어디를 가더라도 사슴을 만난다. 사슴은 신의 사자(使者)라고 한다. 원래 미야지마는 섬자체가 신앙의 대상이 된 곳이었다. 그 때문에 옛부터 열려있던 세토내해에서 미야지마의 자연은 잘 보존되어왔다. 이츠쿠시마신사에서 산쪽으로 조금 올려가보면 다이쇼인(大聖院)이라는 절이 나온다. 미센(弥山)신앙의 중심인 이 절은 푸른 산속에 지어져있다. 미센은 표고 530m로 미야지마의 주봉. 옛부터 신성한 산으로 불려 임업을 행하지않았기에 원시림이 그대로 남아있다. 정상에서 세토내해의 파노라마를 일망할수 있다.

 미야지마의 주요한 축제
옛부터 신이 사는 섬으로 숭배되어온 미야지마에서는 전통있는 제사의식이 이어져 내려오고있다. 부라크는 다이라노키요모리에 의해 전해진 전통예능. 진노우(神能)는 바다쪽로 내어연결한 무대에서 노우무대에서 행해진다. 간겐사이는 아름다운 장식을 단 배 간겐부네(管弦船)가 아악을 연주하면서 바다일면에 화려한 쇼를 펼치는 이치쿠시마신사 최대의 제사의식. 다이라노키요모리가 당시 교토에서 성행했던 축제 ‘간겐노 아소비(管弦の遊び)’를 미야지마에 옮겨온 것이 그 시작이다. 매년 8월에 이치쿠시마신사앞의 해상에서 행해지는 수중불꽃놀이는 서부일본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히로시마시내
시내를 6개의 강이 흐르는 히로시마는 물의 도읍지라 불리고 있다. 그 역사는1591년 모리테루모토가 오타가와 강의 삼각주에 성을 쌓아 이 지역을 히로시마라고 이름을 붙인데서 시작한다. 이후 죠우카마치(성 주위에 발달한 시가)로서 번성, 발전을 거듭했지만 1945년 8월 6일, 세계최초의 원폭지가 되어 이곳은 한순간에 폐허가 되었다. 전후는 눈부신 부흥을 이루어내 현재에는 국제평화문화도시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지가 되었다.

원폭돔 원폭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원폭돔으로 향해보자. 시내중심지에 남아있는 원폭의 흔적, 그것이 원폭돔이다. 중심부를 달리는 노면전차를 타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온다. 원폭은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원폭돔의 남동 150m지점, 580m의 상공에서 폭발해서 히로시마시는 한순간에 초토화되었다.
당시 히로시마는 70년간 불모의 지라고도 불렸다. 다리 아이오이바시의 남단에 서있는 히로시마현산업장려관(원폭돔)은 원폭에 의해 반이 파괴되고 관내에 있던 약 30명이 사망했다. 붕괴한 외벽과 적나라하게 드러난 철골이 지금도 그때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원폭의 참화를 보고 세계평화의 교훈을 찾고자 세계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든다.

평화기념공원 평화기념공원
평화기념자료관에는 원폭에 관한 여러가지 자료가 보존되어있다. 원발점의 온도는 100만℃이상. 방사선이나 열선, 폭풍(爆風)으로 1945년 12월까지 14만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열선에 의해 사람의 흔적이 그림자처럼 남아있는 돌. 케로이도(Keloid)의 표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 리틀보이의 모형도 전시되고 있다. 너무나 비참해서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밖으로 나가 평화기념공원을 산책하자. 공원은 밝고 넓어서 그런 비참한 역사가 있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느긋하고 자유로운 공간이다. 원폭위령비 앞은 꽃으로 꾸며져있고 사람들이 합장하고 있다. 일본사람뿐만아니라 세계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여기저기 가이드의 설명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있다. 어느덧 나도 경외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 공간이다.

 노면전차
히로시마산책의 하나의 재미는 노면전차이다.
옛 교토, 오사카, 고베등 각 도시에서 활약하던 차량이 현역당시의 모습으로 운행하고 있다. 독일제의 초저상차량, 애칭 "GREEN MOVER(그린 무버)"나 해외에서 사용되었던 전차도 달리고 있어 마치 전차박물관같다. 주요 관광지에 가기에 편리하며 차량으로 마을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즐겁다.

 히로시마성
이메지성, 오사카성에 버금가는 유명한 성. 전국시대의 장수 모리테루모토가 1589년부터 축성. 오사카, 교토, 조선과 이어진 바다의 교통을 이용하는데는 산성에서는 불편했기에 이장소에 축성했다. 원폭투하로 인해 모조리 파괴되었지만 1958년에 현재의 천수각이 재건되었다. 내부는 자료관으로 되어있다. 주변은 조시공원으로 되어있고 벚꽃과 단풍의 계절은 아름답다.

Oyster 먹거리
히로시마에 온 이상에는 오코노미야키를 먹지않고서야. 오사카와 쌍벽을 이루는 오코노미야키의 본고장.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야키의 특징은 야채를 반죽에 섞지않는다는 것. 얇게 크레프처럼 철판에 핀 반죽에 양배추나 콩나물를 올린다. 매밀국수를 넣는것도 특징. 히로시마시내에는 2000채이상의 셀수 없이 많은 가게가 있으니까 가게마다 다른 맛의 차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감도 명물. 10월~3월이 시즌이지만 독특한 양식법으로 1년내내 맛 볼수 있는 가게도 있다. 미야지마를 중심으로한 세토내해에서 잡히는 아나고(붕장어)는 맛과 연함으로는 최상이며 회, 튀김, 차완무시(茶腕蒸)등으로 연중 먹을 수 있다. 메이지시대부터 에키벤(역에서 파는 도시락)으로서 호평을 받아오고 있는 아나고항(맛있는 소스의 아나고밥)은 한번 먹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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